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세계적인 권위의크리에이티브페스티벌 중 하나인 제63회 D&AD 어워드가 2025년 시상식을 앞두고 첫 번째 쇼트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쇼트리스트에는 북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프레시, 캐스팅, 커머스, 디지털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다이렉트, 편집, 엔터테인먼트, 체험형 마케팅, 일러스트레이션, 뮤직비디오,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패키지 디자인, PR, 라디오·오디오, 타이포 디자인 및 레터링, 타이포그래피, 시각효과, 광고 카피라이팅, 디자인 카피라이팅 등 총 22개 부문이 포함됐다.
2025년 D&인터넷 바카라 회장인 콰미테일러-헤이포드(Kwame Taylor-Hayford)는 올해 어워드에는 역대 가장 많은 86개국에서 출품이 있었으며, 기업 참가 수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어워드는 지금까지 중 가장 폭넓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창의성과 장인정신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활발하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D&AD CEO 다라 린치(Dara Lynch)는 “D&AD의 진정한 강점은 심사위원과 커뮤니티에 있다. 이들이 펜슬을 여전히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만들어주며, 업계를 이끌고 창의적 기준을 새롭게 세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D&인터넷 바카라 어워드는 창의성과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유명하다. 업계의 권위 있는 리더 33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올해는 그중 52%가 여성이었다. 총 44개 이상의 부문이 운영되며, 수상작은 창의성, 독창성, 실효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선정된다.
올해 어워드에는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또한 브랜드 관련 부문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리프레시’로 세분화되어, 각 출품작에 보다 정밀한 심사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발표된 부문별 쇼트리스트 수는 다음과 같다.
- 북디자인: 25편
-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프레시: 24편
- 캐스팅: 30편
- 커머스: 32편
- 디지털 디자인: 19편
- 디지털 마케팅: 63편
- 다이렉트: 36편
- 편집: 13편
- 엔터테인먼트: 43편
- 체험형 마케팅: 49편
- 일러스트레이션: 42편
- 뮤직비디오: 42편
-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31편
- 패키지 디자인: 29편
- PR: 38편
- 라디오·오디오: 13편
- 타이포 디자인 및 레터링: 30편
- 타이포그래피: 39편
- 시각효과: 24편
- 인터넷 바카라 카피라이팅: 24편
- 디자인 카피라이팅: 20편
최종 수상작은 오는 5월 22일 목요일,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열리는 D&인터넷 바카라 페스티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D&AD는 비영리 단체로, 어워드 수익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D&AD Shift’가 있으며, 이는 디자인·광고 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비전공자 또는 비정규 교육 배경의 창작자를 위한 무료 야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런던, 뉴욕, 베를린, 함부르크, 상파울루, 시드니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도시에서 확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