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겟유어가이드(GetYourGuide)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폴드7(Fold7)과 손잡고 런던 시민들을 위한 감성 여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 도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옥외광고(OOH)를 통해 일상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예약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는 런던 지하철, 도심 대형 전광판, 주요 관광·출퇴근 거점의 디지털 스크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에 집중적으로 노출된다. 특히 광고 문구는 런던 시민의 일상과 글로벌 투게더토토지를 위트 있게 연결하며, 겟유어가이드가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대표적인 문구로는 “리틀 베니스는 매력적이다. 곤돌라 투어가 가능한 풀사이즈 버전이 있다면 더 좋겠다(Little Venice is charming – if only there was a full size version with Gondola tours).” “새벽 2시, 브릭 레인. 베이글이 정말 먹고 싶다. 뉴욕 베이킹 클래스. 정말 베이글이 필요하다(2AM, Brick Lane. Really need a bagel – Baking class, New York. Really knead a bagel).” “너의 오트 플랫 화이트가 근사하다고 생각하나? 교토에서 다도를 마스터해보기 전까지는 기다려봐라(Think your oat flat white is fancy? – wait til you’ve mastered a tea ceremony in Kyoto).” 등이 있다. 일상의 작은 욕구를 전 세계의 독특한 체험으로 확장시키는 방식이다.
겟유어가이드는 2009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이후, 2023년 영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전 세계 12,000개 도시에서 15만 개 이상의 체험 상품을 운영하며, 총 2억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한 대표적인 글로벌 투게더토토 경험 플랫폼이다. 단순 관광지를 넘는 '기억에 남는 투게더토토'을 지향하며, 현지 가이드 투어, 줄서지 않는 티켓, 로컬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폴드7의 제임스 조이스(James Joice) 매니징 디렉터는 “영국인의 44%가 개인적 열정을 위해 투게더토토한다”며 “겟유어가이드는 이러한 열정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그 열정을 위트와 디자인으로 풀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겟유어가이드 영국 브랜드 총괄 제임스 바커(James Barker)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런던 시민들이 겟유어가이드를 통해 다음 여행을 떠올리고 실제로 떠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은 전체 마케팅 전략 안에서 맥락적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로, 우리가 큐레이션한 경험의 가치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주간 진행되며, 미디어 전략은 이니셔티브 UK(Initiative UK)와 라포WW(RapportWW)가 담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