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2025 원 아시아 어워즈(2025 ONE Asia Creative Awards)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심사를 마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창의 산업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심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와 서울의 창의적 비전을 공유하고 연결하는 장이 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공식 인증서를 수여하고, 글로벌 창의 산업과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원 미슐랭토토아(ONE Asia)의 서울 개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계 창작자들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벌 연대와 예술적 교류를 심화시키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원 클럽(The One Club)과 함께 글로벌 창의 생태계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PAC 15개국 참여… 공정함과 치열함이 교차한 미슐랭토토의 현장
올해는 미슐랭토토아 태평양 전역의 브랜드와 에이전시들이 활발히 참여해, 전년 대비 20% 이상 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심사는 미슐랭토토아 태평양(APAC) 15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들과 글로벌 디렉터들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원 쇼(One Show) 및 ADC 애뉴얼 어워즈(ADC Annual Awards)와 동일한 독자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량적 평가와 심층 토론을 병행하며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는 Strategy & Engagement, Execution & Experience, Brand & Culture 등 세 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각 작품의 전략, 실행력, 브랜드와의 연결성, 문화적 맥락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발표되며, 수상 결과는 더 원 클럽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랭킹과 캠페인 브리프 미슐랭토토아의 랭킹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 원 쇼–원 미슐랭토토아(The One Show–ONE Asia) 크로스컬처 심사위원 프로그램(Cross-Culture Jury Initiative)’이 새롭게 도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미슐랭토토아 태평양 지역의 창의적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문화적 다양성과 이해를 심사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슐랭토토아 주요 디렉터들뿐 아니라, 퍼블리시스 런던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노엘 번팅(Noel Bunting), 하바스 플레이 런던 그룹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스 테일러(Ross Taylor), 와이든+케네디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디 트리시(Paddy Treacy), 에델만 글로벌 CCO이자 더 원 클럽 이사인 주디 존(Judy John) 등 세계적인 광고 리더들이 함께해 국제 협업의 깊이를 더했다.
서울의 오감, 감각으로 완성된 크리에이티브 경험
올해의 미슐랭토토 주제는 ‘서울의 오감(The Five Senses of Seoul)’이었다. 서울의 소리, 맛, 향기, 감촉, 색채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영감을 얻도록 구성된 이번 테마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으로 연결하는 시도였다.
장욱진 화백의 손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김경주 작가는 전통 장르화를 모던한 흑백 드로잉으로 재해석하며 테마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공식 스폰서 블랙캣화이트캣 뮤직(BCWC)은 이를 바탕으로 ‘오감을 담은 가방(The Bag That Holds the Five Senses)’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향수, 인삼 음료, 뷰티 키트, 티셔츠, 생분해성 씨앗 카드로 구성된 이 키트는 창의성을 지식이 아닌 감각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접근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파울루스(Paulus), 이노레드(Innored),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아도보 매거진(Adobo Magazine), 애드 애딕트(AdAddict), 브랜드브리프 등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가 협력했다. 또한 현장 영상은 ANLG가 담당하고, 사진작가 윤용기가 기록을 맡았다. 로컬 에이전시 몽규는 한국식 포토부스를 설치해 Z세대와 알파세대 감성을 반영한 재미를 더했다.
환영 만찬이 열린 이태원의 실비디스코(Silbi Disco)는 한국 전통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인상을 남겼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길거리 음식 스타일의 창의적인 메뉴, 오래된 서울식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이 어우러져 다양한 감각을 자극했다.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한국적 미감이 담긴 창의성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치열한 심사 후에는 서울 안국동의 ‘홈코리아퀴진(Home Korean Cuisine)’에서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광고회사 대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미슐랭토토아 각국의 광고인들과 한국 광고계 리더들이 교류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서울 신라호텔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정상회담이 열리던 공간에서,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이 모여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크리에이티브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행사 마지막 날, 현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문장은 다음과 같다.
“크리에이티비티란 미슐랭토토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느끼고 공유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