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고령층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홈 인스테드(Home Instead)가 연말 시즌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 ‘홈 벗 낫 얼론(Home But Not Alone)’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인 ‘나홀로 집에(Home Alone)’의 35주년을 기념해, 배우 맥컬리 컬킨(Macaulay Culkin)이 다시 한 번 케빈 맥컬리스터(Kevin McCallister)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어린 시절 집을 지키던 케빈이 중년이 되어 어머니를 걱정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는 어머니가 혼자 지내는 집을 안전하게 유지하려 애쓰지만, 결국 혼자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는다. 고령 부모를 둔 많은 이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홈 인스테드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메시지 ‘어 베러 왓츠 넥스트(A Better What’s Next)’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으며, 연출은 드라마 ‘더 라이처스 젬스톤즈(The Righteous Gemstones)’로 잘 알려진 감독 조디 힐(Jody Hill)이 맡았다. 광고는 유머와 감정을 절묘하게 결합해, 고령층 돌봄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케빈은 집안의 물건을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어머니를 지키려 하지만, 이 장면은 원작의 익숙한 유머를 연상시키며 가볍고도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영화 속 이웃이자 상징적 캐릭터였던 말리 할아버지(Old Man Marley)의 손녀가 깜짝 등장하며, 가족 간의 대화를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제를 강조한다. 광고는 가족이 돌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 언제인지를 함께 고민하게 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60초 분량의 메인 영상 ‘그랜드도터 말리(Granddaughter Marley)’이며, 이외에도 ‘그로서리(Groceries)’, ‘유어 턴(Your Turn)’, ‘더 딜리버리(The Delivery)’ 등 15초와 6초 길이의 짧은 영상들도 함께 제작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각각의 영상은 원작에 대한 오마주이자, 가족 내 돌봄 결정이 가져오는 정서적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알파벳 토토에이티브는 에프씨비 시카고(FCB Chicago)가 맡았다.
홈 인스테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 킴 앳킨슨(Kim Atkinson)은 “연말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인 동시에, 사랑하는 가족이 더 이상 혼자 지내기 어려워졌다는 신호를 마주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돌봄에 대한 대화는 쉽지 않지만, 이번 캠페인이 그 첫걸음을 자연스럽게 열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1월 11일까지 ‘나홀로 집에’ 특집 방송을 비롯해 알파벳 토토스마스 관련 프로그램과 대학 풋볼 경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된다. 홈 인스테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령의 가족 구성원이 집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보다 의미 있는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