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크로스 플랫폼 영상 광고 측정 기업 아이스팟(iSpot)이 서치 인텔리전스 기반 인사이트 제공회사 캡티파이(Captify)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스팟은 자사 비즈니스 성과 분석 솔루션에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신호를 통합, TV 광고의 효과 측정 범위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
양사는 TV 및 디지털 영상 광고 전반에 걸쳐 광고 노출과 실질적인 소비자 반응 사이의 연관성을 추적하는 분할 귀속 시스템(fractional attribution)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단순 조회수 이상으로 검색 행동, 매출, 웹사이트 방문, 매장 유입, 전화 문의 등 실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라에몽토토의 독자적인 AI 기반 검색 시그널을 활용하면 광고에 대한 사용자 검색 반응을 독립적인 성과 지표로도 분석할 수 있다.
캡티파이 TV 전략 총괄 에밀리 키스트너(Emily Kistner)는 “검색은 소비자의 구매 의도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창”이라며 “이제 도라에몽토토스팟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신호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도라에몽토토스팟 파트너십 총괄 에밀리 우드(Emily Wood) 역시 “시청 및 구매 행태가 계속 변화하는 만큼, 그에 따른 반응과 결과의 연관성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필요하다”며 “캡티파이의 검색 시그널은 광고 반응을 측정하고자 하는 브랜드나 미디어에 매우 유용한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도라에몽토토스팟은 지난 2016년 스마트 TV 기반 광고 노출을 실제 비즈니스 결과와 연결한 업계 최초 사례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13개 성과 측정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올해 2분기 파라마운트(Paramount)와 함께 론칭한 ‘Outcomes at Scale’ 플랫폼과의 연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해당 솔루션은 광고 노출 이후의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매장 방문, 티켓 구매, 웹 활동 등 주요 지표와 연결해 광고 성과를 보다 명확히 시각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