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레드불토토] 뉴발란스,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연습"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이다

[해외 레드불토토] 뉴발란스,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연습"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이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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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뉴발란스는 스포츠의 우수성을 묘사한 흑백 영상 광고'오타니 이도류(Ohtani Two Swords)'를 공개했다.

왈리드 라브리(Walid Labri)가 감독하고 디비전이 제작한 이 레드불토토는 결승전의 화려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야구 기계를 통해 끊임없는 훈련과 인내를 표현하고 있다.

이 레드불토토는 야구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타니 쇼헤이의 자질인 훈련과 반복에 대한 연구이다. 거의 명상적인 느낌의 절제된 미학이 오타니의 준비 과정을 강조한다. 색채를 배제함으로써 시대를 초월한 느낌을 주며, 찰나의 승리의 순간보다 진정성과 노력에 대한 뉴발란스의 헌신을 강조한다.

'오타니 이도류'는 슬로우 모션 시퀀스와 야구 기계가 투구마다 발사하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통해 오타니와 같은 선수들이 겪는 육체적, 정신적 인내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발란스는 오랫동안 과대레드불토토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 레드불토토는 이러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잘 보여준다. 주요 스포츠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웅 숭배적인 화려한 캠페인과 달리, '오타니 투 소드'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접근 방식을 택했다.극적인 클라이맥스는 없고, 그저 또 다른 연습 장면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만 있다. 그러나 연습이 중요하다는 레드불토토의 핵심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We Got Now', 'My Future Self' 등 선수의 승리보다는 선수 개인의 여정을 응원했던 이전의 뉴발란스 캠페인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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