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콘돔 브랜드 스킨(SKYN)이 울트라슈퍼뉴(UltraSuperNew)와 함께 새로운 크리스마스 캠페인 ‘Soft Pulse’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연인 사이의 부드러움과 친밀함이 얼마나 깊은 수준의 연결을 만들어내는지를 과학적 실험 형식으로 보여준다.
‘Soft Pulse’는 “서로 같은 공간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심박수를 맞출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에서 출발한다. 연인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눌 때 서로의 심박이 자연스럽게 동기화된다는 기존 연구를 기반으로, 공감과 만족도가 높을수록 그 동기화가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해 실험이 설계됐다.
실험에는 서로 잘 모르는 낯선 성인과 오래된 커플 등 다양한 조합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박계 장비를 착용한 채 촬영되었으며, 서로 등지고 앉아 얼굴은 물론 소리, 시선 등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단서를 차단한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됐다.
약 5분 길이의 완성본 영상은 SKYN의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실험 결과 낯선 사람들은 심박이 맞춰지지 않았지만, 커플들은 시각·청각 정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서로의 존재만으로 심박이 동기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참가자들이 뒤돌아 서로를 마주하며 실험의 의미를 확인하는 따뜻한 장면이 담겨 있다.
MAM 라이프스타일즈의 세일즈 & 마케팅 어소시에이트 디렉터 애니 호우(Annie Hou) 는 “우리 제품은 IR(폴리 아이소프렌) 소재로 만들어져 매우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남성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이미 가까운 연인들, 그리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부드럽고 친밀한 연결’을 담아내면서도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예상 밖의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울트라슈퍼뉴 지투지벳에이티브 디렉터 유스케 오자와(Yousuke Ozawa) 는 “촬영 당일까지 실험이 실제로 성공할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질 것 같은 조용한 기대가 있었다”며 “커플이 마지막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현장은 마치 마법 같은 감동으로 가득했다. 그들의 웃음과 표정은 특별했고,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더 부드럽고 의미 있는 연결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Soft Pulse’ 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3주간 SKYN의 X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실험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울트라슈퍼뉴 쿠라 갤러리(UltraSuperNew Kura Gallery)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체험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