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 1천원에 러닝타임 8분15초 … 8/8~15 전국 15개 CGV서 동시 상영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글이 아닌 ‘소리’로 기억하는 광복.
광복80주년을 맞아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이 빙그레와 함께 대한민국 전역에 울려 퍼지는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8일 밝혔다. 광복 당시 함성 소리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AI 기술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낸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잊혀져 가는 광복의 의미를 ‘청각’이라는 감각을 통해 되살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광복 당시의 사진과 기록은 남아 있지만 소리는 제대로 보존되지 못했다는 점에 착안, 이노션과 빙그레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참고문헌 등을 기반으로 역사 고증을 수행하고, 이 소리를AI 기술로 재현해 낸 것이다.
생존자 증언, 역사 기록, 학계 고증 자료를 바탕으로AI 기술을 활용해 해방 당시 울려 퍼졌던 ‘그 날의 함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구현된 소리는TV 및 디지털 위너 토토 영상, 체험형 팝업, 그리고CGV 극장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핵심 콘텐츠인 풀버전 다큐멘터리 영상은8월8일부터15일까지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15개CGV 극장에서 상영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상징적으로 ‘8분15초(8.15)’에 맞춰 제작됐다. 티켓 예매금액1천원 중815원은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위너 토토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8월14일~15일에는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료 상영 행사가 열리며,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백범김구기념관 등에서도 함성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팝업 전시가 함께 운영된다.
이노션 관계자는 “광복을 단순히 역사 교과서의 한 페이지가 아닌 한 순간 온전히 몰입해 그 순간을 느껴볼 수 있게 할 순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이 위너 토토은 시작됐다”며 “당시의 거리 상황과 거리마다 밀집한 군중의 수, 서대문 형무소에서 시작해 서울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폭, 전차/자동차 소리 구현 등 모든 요소를 치밀하게 계산해AI 사운드 구현을 이뤄낸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