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한수경 기자] TD 캐나다 트러스트(TD Canada Trust)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도시 전체를 야구장 외야처럼 활용하는 색다른 OOH(옥외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TD의 공식 광고회사인 레오 토론토(Leo Toronto)와 함께 기획되었다.
크랩스의 핵심은 단순한 팬 응원이 아니다. TD는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 야구장을 중심으로 실재 ‘페어 지역(fair territory)’에 위치한 도시 내 광고판을 활용했다. 각 광고판에는 홈플레이트로부터의 실제 거리를 ‘피트(ft)’ 단위로 표시해 마치 그 위치가 홈런이 닿을 수 있는 지점처럼 구성했다. 여기에 “여기에 날려줘, 친구들(Hit it here, boys)”라는 메시지를 더해 선수들과 팬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레오 토론토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앵거스 터커(Angus Tucker)는 “이번 크랩스은 TD가 도시에서 벌어지는 가장 큰 문화적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던 멋진 기회였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점은 크랩스이 토론토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TD는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 인근에도 OOH 광고를 게재했다. 그 광고판에는 로저스 센터 홈플레이트로부터 무려 1,139만 8,589피트 떨어져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유쾌하면서도 대담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크랩스은 단순한 OOH 광고를 넘어, 과학적 설명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돼 소셜미디어, 유튜브, 스포츠넷(Sportsnet)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D는 캐나다 대표 야구팀 블루제이스의 공식 후원사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TD 북미 브랜드 및 스폰서십 부문 부사장 마이클 암스트롱(Michael Armstrong)은 “블루제이스의 공식 은행으로서 이 특별한 순간에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크랩스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지역사회 곳곳으로 응원의 열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