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한수경 기자] 미국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브레드 앤 버터(Bread & Butter)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Don’t Overthink It(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와인 문화를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MZ세대를 위해 ‘와인은 편하게 즐기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소비자 일상에 더 쉽게 스며드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회사 아르고넛(ARGONAUT)과 협업해 제작됐다. 메인 광고 영상에서는 와인 문화를 상징적으로 풍자하는 ‘와인 세례’와 ‘와인 찬가’ 같은 장면을 통해, 전통적인 와인 문화를 과장되게 묘사한 후 바카라 카드카운팅 앤 버터의 친근한 분위기로 전환되는 구성을 보여준다. 이는 기존 와인업계가 가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절차 중심의 문화를 비틀면서, 와인을 보다 자유롭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르고넛의 창립자이자 CCO인 헌터 힌드먼(Hunter Hindman)은 “와인 테이스팅에는 종종 퍼포먼스 같은 요소가 따라붙는다. 우리는 그 복잡한 절차를 유쾌하게 비틀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바카라 카드카운팅 앤 버터는 캠페인을 통해 ‘고급 와인도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어울릴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했다. ‘해피아워 굴 요리와 자정의 1달러 피자’ 또는 ‘오트 쿠튀르 패션과 핫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처럼 상반된 상황을 함께 보여주는 ‘&(앰퍼샌드)' 기법을 활용, 와인이 특정한 자리에서만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브랜드 마케팅 및 DTC 부문 부사장 패트릭 크램(Patrick Cramb)은 “젊은 와인 소비자의 65%가 와인을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좋은 와인은 나의 삶에 맞춰야지, 그 반대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바카라 카드카운팅은 유료·유기적 소셜 콘텐츠로도 확대되며, 브랜드의 대표 소믈리에 린다(Linda)가 등장해 “좋은 와인이란 결국 내가 좋아하는 와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바카라 카드카운팅 앤 버터는 최근 미국 IMPACT 선정 ‘블루칩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2014~2024년 동안 연평균 1.5% 이상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하며, 10년 중 8년 이상 연속 성장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이 타이틀은 브랜드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다. 바카라 카드카운팅 앤 버터는 현재 미국 내 판매 1위 피노 누아 브랜드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