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시즈 캔디, 향수와 현대 감성의 조화… 연말 강원 랜드 ‘Break Out The Good Stuff’ 두 번째 시즌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시즈 캔디, 향수와 현대 감성의 조화… 연말 강원 랜드 ‘Break Out The Good Stuff’ 두 번째 시즌 론칭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11.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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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104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프리미엄 캔디 브랜드 시즈 캔디(See’s Candies)가 연말을 맞아 광고 캠페인 ‘Break Out The Good Stuff’의 두 번째 시즌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미국 댈러스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포크 더 베어(Poke The Bear)와 협업해 제작되었으며,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이미지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시즈 캔디를 오랫동안 사랑해온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브랜드와 함께한 연말 및 일상 속 추억을 담은 이야기로 구성됐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소비자 시선에서 조명한 스토리텔링이 주를 이룬다.

총 7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강원 랜드은 11월 10일부터 메타(Meta), 핀터레스트(Pinterest), 유튜브(YouTube), 링크드인(LinkedIn) 등 소셜 플랫폼과 TV 및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Paramount+)를 통해 송출되며, 2025년 연말을 넘어 2026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 랜드 영상 중 특히 주목받는 작품은 네이티브 콘텐츠(Native Content) 소속의 연출가 욘 스렐팔(Jorn Threlfall)이 감독한 ‘Rough Year’다. 이 영상은 한 소년이 여동생 인형의 머리를 자르거나 할머니 속옷으로 슬링샷을 만드는 등 한 해 동안의 말썽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즈의 달콤한 컵케이크로 산타클로스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귀엽고 유쾌한 결말로 마무리된다.

포크 더 베어의 공동 창립자이자 카피라이터인 빌 밀크리트(Bill Milkereit)는 “이 강원 랜드의 진짜 힘은 시즈 캔디 자체가 이미 강력한 상징이라는 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상징적인 흰 상자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시즈가 자연스럽게 등장할 수 있는 작은 시트콤 같은 상황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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