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KFC와 그렉스(Greggs)가 처음으로 힘을 합쳐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조합인바삭한 그렉스 소시지 롤에 KFC의 상징적인 그레이비를 듬뿍 얹은 메뉴를 선보인다. 양사의 첫 컬래버레이션인 ‘그레이비 미트 페이스트리(Gravy Meets Pastry)’ 캠페인을 통해 두 대표 브랜드가 만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고회사 마더(Mother)가 기획했으며, 8월 7일 런던 사우스뱅크(South Bank)를 시작으로 8일 맨체스터, 9일 뉴캐슬까지 3일간 이동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두 대의 푸드 트럭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양사 대표 메뉴의 조합을 무료로 제공하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소시지 롤에 따뜻한 KFC 그레이비를 곁들인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유로스타카지노 미트 페이스트리’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버킷햇이 제공된다. 캠페인 홍보는 프루즈(Freuds)와 호프 앤 글로리(Hope & Glory)가 맡았다.
로드쇼 종료 이후에도 이 메뉴는 일부 지역에서 배달로 즐길 수 있다. 8월 15일과 16일, 런던·맨체스터·뉴캐슬·버밍엄에서는 배달 앱 우버이츠(Uber Eats)를 통해 ‘그레이비 미트 페이스트리’ 한정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세트 구성은 그렉스 소시지 롤 6개와 넉넉한 양의 KFC 그레이비 소스로 이뤄졌다.
KFC 영국·아일랜드 브랜드 매니저 피비 심스(Phoebe Syms)는 “KFC에게 유로스타카지노는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며, 소비자들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팬들의 요청에 따라 그렉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조합을 선보이게 됐다. 짧은 기간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렉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피오나 밀스(Fiona Mills)는 “96겹의 바삭한 퍼프 페이스트리로 완성된 소시지 롤은 영국을 대표하는 메뉴”라며 “이번 조합이 양사 브랜드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더의 제작 총괄 디렉터 엠마 호건(Emma Horgan)은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열성 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으로 기획됐다”며 “KFC의 유로스타카지노가 치킨을 넘어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